이번 포스팅에서는 전 포스팅에 이어 엑스박스1로 발매되었던 2체 합본 세트 중 하나인 "데드 오어 얼라이브2 얼티메이트"를 소개합니다. 얼티메이트판은 1편과 2편이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는 묶음으로, 현재 엑스박스1 하드웨어는 보유하고 있지 않으나, XBOX360에서 하위호환 플레이로 좀 더 나은 그래픽으로 즐길 수가 있습니다.



데드 오어 얼라이브 2편은 1편에 비해 비쥬얼이나 시스템적으로 엄청난 발전을 했습니다. 특히 심도 깊은 스토리가 추가되어  케릭터별로 목적이 있음을 보여주는 화려한 이벤트 씬들이 등장합니다만.... 이 얼티메이트 판이 나오기 전까지는 스토리의 전말을 좀 알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얼티메이트판이 시나리오의 시작을 알 수 있는 기나긴 오프닝 무비가 수록되어 왜 카스미가 탈주 닌자가 되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후 이 타이틀 구성은 전통이 됩니다. 타이틀 뒤로 빙빙 도는 배틀 스테이지.







배 다른 남매인 카스미와 아야네. 어릴적엔 친하게 잘 놀았습니다.






카스미와 아야네의 엄마.








드....등짝을 보자.... 카스미의 엄마를 라이도우가 겁탈해 낳은 아이가 아야네입니다.













아이들은 점점 커가고....어느날 마을에는 비기를 받아가야겠다며 라이도우가 습격해 옵니다. 이를 저지하는 아야네.하지만 실신당하고...이를 지켜보다 못한 하야테는 비기를 시전하지만, 라이도우는 이를 바로 습득하여 비기끼리 격돌하게 되고, 하야테는 큰 부상을 입고 실신당합니다. 







이에 카스미는 마을에서 탈주하여 복수를 하러가는건지 원수를 찾으러가는건지 뭘 하러가는건지..뭐 하여튼 그렇습니다. 그래서 1편에서 라이도우가 보스로 등장하는 것이겠지요. 오프닝은 그러니까 아마도..2편 이야기가 아닌 1편 이야기를 그린것..이라 봅니다. 그게 아니면 텐구가 2편 보스일리가 없....







그래픽이 일신 되었습니다. 드림캐스트와 PS2로 출시되었던 데드 오어 얼라이브2, 그리고 PS2로 출시되었던 데드 오어 얼라이브 2 하드코어보다...이쪽이 역시 우월한 하드웨어라 그런지 그래픽적으로 더 안정적이고 보기 좋습니다.







흅.....






가짜 카스미를 처단하는 탈주닌자 진짜 카스미.







데드 오어 얼라이브2의 명 이벤트 씬.. 개인적으로 이 이벤트 씬 연출 참 좋아합니다.


"비켜주세요 하야부사씨!"






다짜고짜...


"하야테에의 맹세, 너는 죽게하지 않는다!"






"그리고, 닌자의 길,.. 이 길이 엄한 것임을 알도록 해라"





하야부사를 떡실신 시키고 설원에서 만나는 아야네.



넌 언제나 히로인이었다....







닌 날 쓰러뜨리지 못해.






헉헉헉...








오빠, 하야테 오빠!






나를 아는감? PS2의 하드코어 버젼에서 멀쩡하게 나오던 녀석이 갑자기 왠 쇠고랑 끊어진걸 차고 웃통까고 나오는가...뭔일이 있었던겨.=_=;






오빠를 떡실신 시켰더니...







어디서 왠 괴물이....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의 시나리오는.....진짜 쉽게 파악하려면 닌텐도 3DS로 출시된 데드 도어 얼라이브 : 디멘션즈의 크로니클 모드를 해보면 1편부터 4편까지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습니다.=_=;



데드 오어 얼라이브 2 얼티메이트를 XBOX360에 집어넣고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Posted by 액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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