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모바일로 이식이 된 JRPG의 양대산맥 중 하나인 파이널 판타지,

그 6번째 시리즈 "파이널 판타지 6" 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6(이하 파판6)는 리메이크 된 적이 한 번도 없이, 슈퍼패미컴 최초 발매 후

게임보이 어드벤스드에 이식이 되거나 하는 등 오리지널 판을 그대로 이식하는 형태로

옮겨진 적은 있으나, 이것을 새로 만든 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다는 듯이..

 

 

첫 리메이크가 안드로이드/아이폰의 스마트폰으로 발매가 되면서 한글화까지 되는 쾌거를 낳았습니다.

이 작품을 한글로 이 작은 디바이스들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을 날이 오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는데..그것도 요즘 핸드셋들의 해상도에 맞춘 고해상도 리메이크 버젼으로 말이지요.

과거에 슈퍼패미콤 롬을 한글 패치를 하여 에뮬레이터로 즐기는 방법이 있기는 했습니디만,

스퀘어 에닉스에서 직접 내놓은 리메이크로 즐기게 되는 것은 역시 처음입니다.

 

 

여기, 안드로이드 버젼의 초반 16분 플레이 영상이 있습니다.

 

 

 

 

 

 

게임은 마대전이라는 천년 전 전쟁이 끝난 후 마법이 사라진, 과학의 힘으로 일궈낸 세상이 무대가 됩니다.

 

 

 

 

 

그리고 마법을 부활시키려는 자에 의해 혼돈이 시작되려는 움직임으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3대의 마도아머를 탑승한자들이 한 마을을 노리고..

그 중에는 사고제어가 되는 머리테를 차고 있는 여성도 존재합니다.

 

 

 

 

 

마을을 향해 걸어가는 마도 아머의 모습을 뒤로 멋진 테마곡이 흐르며 스텝롤이 흐릅니다.

과거 이것을 한참이나 지켜보고 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군요.

 

 

 

 

 

 

일행들은 마을에 도착하고 남정네들은 치사하게 여성동무를 앞세워 적들을 해치워나가려 합니다.

 

 

 

 

 

 

미려한 스테이터스 화면. 스마트폰으로의 이식작 6번째이니 만큼, 이전작들보다는 훨씬 조작이 매끄럽습니다.

살짝 약빤듯한 표정이 멋진 "?????????????" 케릭터.(사실은 티나)

 

 

 

 

 

 

전투화면입니다. 엑티브 타임 배틀 시스템은 여전해서,

스마트폰에서는 게이지 대신에, 케릭터 메뉴 자체가 아래에서 위로 솟아오르고, 끝까지 솟아오르면

커맨드를 입력할 수 있는 형태로 변경되었습니다. 대단히 직관적이어서, 알기 쉽습니다.

 

 

 

 

마도아머 일행의 목적은 환수였군요. 환수를 찾아 탄광안으로 진입합니다.

여기까지 도달하는데 수많은 마을사람들의 희생이...

 

 

 

 

 

 

회복/세이브 포인트.

 

 

 

 

 

 

첫 번째 보스의 등장입니다. 달팽이 형태의 보스인데, 껍질 안에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공격을 하게 되면

아주 강력한 전격 반격을 받게 되므로 이때는 방어만을 취하는것이 살길입니다.

 

이 때 흘러나오는 테마곡은 정말...스마트폰으로 다시 들어도 심금을 울리는 추억의 명곡이군요.

 

 

 

 

 

 

환수를 발견 했습니다.

 

 

 

 

 

 

 

하지만 소녀를 제외하고는 모두 환수에게 척살당합니다.

 

 

 

 

 

 

 

그렇게 의식을 잃은 소녀는 머리띠가 벗겨진체 마을의 한 주민에 의해 구해지고,

 

 

 

 

 

이름을 기억하면서 또 멋진 테마곡이 흘러나옵니다.

파판6의 명곡들은 언제들어도 좋습니다. ㅠㅠ

 

 

 

 

 

 

오리지널 버젼과 달리 좌측 상단의 물음표를 터치하면 모그리가 지금 해야할일을 알려줍니다.

병사들이 티나를 찾으러 오고, 마을 주민은 개구멍으로 티나를 피신시킵니다.

 

 

 

 

 

이리하여 티나는 마도 아머를 내린채 스스로의 의지로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정말 재미있습니다.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희석되지 않는 명작이기에, 세일할때라면 반드시 구매하여 해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풀 프라이스로 구매를 한다고 해도, 전혀 아깝지 않은 작품입니다.

 

 

 

Posted by 액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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