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세대가 발매된지 7년만에 차세대기인 PS4가 발매된지도 이제 4개월 가까이 흘러가고 있습니다만, 아 , 이것이 차세대.. 그리고 오리지널리티.를 갖는 게임이 발매된 것이 없었습니다. PS3와 같이 발매되거나, 또는 PC로도 할 수 있는 게임들이었지요. 그런데..드디어 PS4 독점의, PS4가 아니면 못해볼, 그리고 차세대 그래픽을 완전히 갖고 있는 게임이 등장했습니다.

 

서커펀치사의 "인퍼머스 : 세컨드 선" 입니다.

 

인퍼머스 시리즈는 1,2편이 모두 PS3의 PSN+ 무료게임으로 이전에 풀려있는 상태입니다. PSN+ 가입자는 인퍼머스 시리즈를 다 손에 쥐고 계시겠지요. 1/2편은 뭐 크게 임팩트가 있는 게임이 아니었는데, 이 일명 둘째 아들편에 와서 정점을 찍었습니다.

 

 

 

 

 

풍경 그래픽과 해지는 노을녁의 광원이 대단합니다. 랜더링 무비인가 싶기도 했지만, 그런거 없습니다. 자비심 없는 실시간 영상입니다.

 

 

 

 

 

 

 

 

 

 

프롤로그가 시작되면 1/2편의 요약된 스토리를 보여주고, 특수한 능력자들인 바이오테러리스트들을 정부차원에서 컨트롤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어딘가로 수송하는듯한 차량을 보여주고 주인공인 델신이 광고판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하는 것부터 게임이 시작됩니다. 경찰에게 발각되고, 할머니가 찾아와 도망갈 기회를 만들어줍니다.

 

그런데..이벤트씬의 성우대사연기와 케릭터 움직임, 표정등이 너무 자연스럽습니다. 정말정말 지금까지 본 그 어떠한 게임의 이벤트씬보다 자연스럽습니다. 마치 그냥 일반적인 미드의 한 장면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이니까요.

 

 

 

 

 

 

 

 

 

 

 

위조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건물 뒤로 빠져나와 파티장으로 있었던것으로 하기 위해 전력 질주를 합니다. 뛰고 점프하고 매달리고 기어올라가는 과정중에 파쿠르..야마카시의 느낌도 듭니다. 그리고 배경이나 물이 고인곳의 반사효과등이 너무나 멋집니다.

 

 

 

 

 

 

 

파티장에 들어가려니 문에서 이미 경찰인 형한테 딱 걸립니다. 또 채포당해 끌려가는 와중에...

 

 

 

 

 

프롤로그에 나왔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목격하게 됩니다.

 

 

 

 

 

 

 

 

 

사고당한 사람을 구해주려다 경찰인 형이 온것을 보고 당황한 수감자인듯한 녀석은 델신을 인질로 잡습니다.

 

 

 

 

 

 

 

그리고 불을 사용하는 듯한 이 능력자의 팔을 델신이 잡자...델신은 본인도 모르게 이 힘을

 

 

 

 

 

 

능력을 흡수한 델신은 컨트롤이 되지 않아서 당황해 합니다.

 

 

 

 

 

 

 

연기로 변해 장애물을 통과할 수 있게 된 델신은 사고를 당한 형을 구하게 됩니다만, 바이오테러리스트가 된 것에 대해 괴로워합니다. 형은 그들과는 동생이 다름을 이야기하며 다독여줍니다. 여기서 델신의 표정연기가 너무 졿아서 깜짝 놀랬습니다. 정말 미드의 느낌입니다.

 

 

 

 

 

 

 

 

 

 

 

 

델신을 인질로 잡았던 녀석이 건물에 불을 내고, 거기엔 사람이 갇혀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장애물에 막혀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델신은 능력을 이용해 건물안으로 들어가고, 거기서 조우한 인질범에게서 여러가지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할머니를 구해 밖으로 나가자, 정부요원이 나와 인질범을 콘크리트화 시켜 잡았고, 델신에게도 추궁을 합니다.

 

 

 

 

 

 

 

인퍼머스의 선악 시스템. 일단 선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능력을 얻게 되었음을 이실직고하고 자수하지만, 델신은 고통에 기절을 하게 됩니다.

 

 

 

 

 

 

 

 

 

 

정신차리고 일어나보니 마을사람들은 모두 콘크리트가 몸에서 여기저기 솟아나 있는 상태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역시 연기가 멋집니다.

 

 

 

 

 

 

몸에서 솟아난 콘크리트는 솟아난 방향으로 다시 집어넣지 않으면 치료할 방법이 없고, 델신은 자신의 능력흡수에 기인하여 정부요원을 찾아가 능력을 흡수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사람들을 치료할 생각을 합니다. 형과 함께 마을을 떠나게 되죠.

 

 

 

 

 

 

 

 

 

 

차량으로 진행하던 도중 장애물에 가로막힌 장소에서 여러 능력을 흡수하고 시스템을 익힙니다.

 

 

 

 

 

 

 

버스를 타고 시애틀에 향하려 하지만,버스 승객들이 델신이 사용하는 능력을 보고 두려워 하여 함께 타고 가지는 못합니다. 형하고 떨어지게 됩니다.

 

 

 

 

 

 

델신은 급속치유 능력도 보유하게 됩니다. 총탄을 맞아도, 금방 회복해서 죽지 않게 되는 것이지요.

 

 

 

 

 

 

 

 

 

 

 

진행방향에서 다리가 무너진 곳이 나오고 이곳에서 슈퍼점프, 호버링등 여러가지 기술을 배우게 됩니다.

 

이후는 다음편에 계속...

Posted by 액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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