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계정으로 갱신된 2월 PSN+ 무료 게임중에 가장 반가운 PS4용 Don't Starve! 굶지마! 입니다.
이 게임은 미국 계정에서는 지난 1월달에 미리 PSN+ 무료 게임으로 풀렸습니다만, 국내에는 없었지요. 얼마전 심의통과가 되더니만 결국엔 PSN+ 무료 게임으로 2월에 풀렸습니다.
사실 실제 다운로드 받아서 해보기 전까지는 평이 괜찮은 게임이고 독특한 일러스트와 컨셉을 가진 게임이라는 정도밖에는 별도로 검색을 해보질 않아서 모르고 있는 상태에서 플레이를 해보고는 아- 이래서! 라고 느낀 게임입니다. 우선, 영상부터 보시죠.
괴랄한 느낌의 타이틀화면..특히 우측의 여성은 흡사 이토준지의 코믹스를 보는 듯한 분위기..
최초 플레이 진행시 케릭터를 선택해 줄 수 있습니다만, 3명중 2케릭터는 잠김 상태입니다. 아마 게임을 플레이 해 나아감에 따라 해금이 되리라 예상해 봅니다.
제네레이팅 월드라는 문구를 보니, 아마 맵이 완전히 고정이 되어 있는것은 아닌가 봅니다?
오프닝 영상에서 연구실에서 어떤 기계를 만들고 나서는 갑자기 들판에서 쓰러져 나타나는 주인공.
게임이 이렇게 시작되고, 별 튜토리얼 비슷한것이나 지시자도 없습니다. 음..대충 그림만 보고 짐작해보기에, 우측 상단의 원형 그래프를 보니, 날짜와 시간의 흐름이 있고, 만복도, 체력등의 요소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들판에 널부러진 사물이 근접하면 몇가지 버튼을 통해 조사나 집어들기를 할 수 있습니다.
앗. 저녁이 되었습니다. 그렇군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밤낮이 뒤바뀝니다. 그리고 진행을 하면서 몇몇 가지 들판에서 줏은 아이템들을 조합해서 휏불이라던지 여러 장비를 제조할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밤은 이렇게 휏불로 건초나 나무를 불태우며 일단 지내보았습니다.
재료 조합으로 도끼를 얻었습니다. 나무를 쓰러뜨리고 장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밤에 불 때우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듯 싶습니다.
재료 조합으로 곡괭이도 얻었습니다. 이것으로 황야에 널린 바위를 부수고 광물재료를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도구들은 각각 내구성이 있어서 많은 사용을 하게 되면 파손이 될 것 같습니다만..아직은 괜찮군요.
하단 인벤토리의 칸 수 만큼 아이템을 케링 할 수 있기 때문에, 들고 다닐 수 있는 것이 매우 재한적입니다. 안쓰는건 바로바로 먹어버리거나 버려야 할 듯 싶군요.
덧을 설치해 보았습니다만...이건 이렇게 하는게 아닌가 보군요. 새나 토끼가 걸릴 줄 알았는데. 이렇게 하는게 아닌가 봅니다.
배는 고파오고 저녁이 왔습니다. 낮에 구한 땔깜으로 캠프파이어를 합니다.
음... 불빛이 비추지 않는 곳에서 무서운 눈빛들이 주인공을 노리고 있군요.. 날이 어두워질때 불을 빨리 준비하지 못하면 뭔가에게 얻어맞고 있게 됩니다. 그러다 사망하겠지요.
이렇게 들판에서 굶어 죽지 않고 구할 수 있는 여러 아이템들을 모으고 조합하여 생존 하는 게임인가 봅니다.
대단히 참신하고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물론, 이걸 PS4로 해야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지만....뭐..공짜니까요.
이번달 PS4로 아웃라스트, 굶지마, 이렇게 2 타이틀을 제공해 준 것만으로도...PSN+의 가입가치는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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