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품질과 촬영하는데 조작이나 스펙상의 한계로 인해 고민되는 부분이 없는

즐거운 작업이 되려면 카메라의 선택은 신중해야 한다.

 

그런데 이 선택에 있어서 제품의 크기와 무게는, 너나 할 거 없이 스마트 폰을 보유하고 있고,

이 스마트 폰으로 촬영하는 사진이 얼마나 편리하고 예전보다 품질이 좋아졌는가를 생각해본다면,

더욱더 크게 작용하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왜.

 

무겁고 크다면, 소지하고 들고 다니고, 그것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귀찮음이 될 터이니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촬영을 위한 여러 설정들의 폭이 매우 넓고,

이미지 품질이 썩 좋으며, 어느정도 심도도 확보할 수 있고,

다양한 렌즈군이 마련되어 있으며,

작고, 가볍고,

이쁘기 까지한 이..

 

파나소닉 "GM1" 은,

 

1석 몇 조인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괜찮은 제품이다.

 

단, 색감타령하는 사람 빼고.

 

 

 

 

이 물건의 크기의 메리트는 정말 대단하다. 게다가 무게까지 가벼워

평상시 매고 다니는 가방에 수납해 다니는 것이 전혀 부담되지 않을 정도이니...

보통 30-40만원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똑딱이 하나(그나마 스마트폰때문에 가지고 다니지도 않을..)

들고 다니는 것과 동일한 느낌이다.

(필자의 손은 남자치고 매우 작은 편이다.)

 

 

 

 

제품 색상은 화이트 실버, 실버 블랙, 블랙과 오렌지 컬러 제품이 있는데,

역시 오렌지 컬러가 예약판매 당시에도 선풍의 인기였던지라 가장 빨리 품절되었다.

 

 

마그네슘 합금바디이고, 그 위를 가죽 스킨으로 덮었는데,

이 가죽스킨은 제품 사용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소 벗겨질 우려?는 있어보인다.

마감은 깔끔하게 잘 되어 있지만, 험하게 쓴다면 버텨내지 못 할지도...

 

 

 

 

 

 

 

크기가 대단히 작기 때문에, 스트랩 홀더에는 넥 스트랩보다는

손목 스트랩을 장착하여 사용하는 것이 보다 안정감 있게 보일 듯 하다.

무게가 얼마 되지 않아 목에 덜렁덜렁 들고 다니기에는 안정감이 너무 없다.

 

 

 

상단부에는 팝업 형태의 내장 플래쉬와(무려 천정 바운스도 가능!)

스테레오 마이크, 스피커, 그리고 AF 방식 선택 다이얼,

디폴트 상태에서 wi-fi 연결 버튼으로 설정되어 있는 Fn1키,

그리고 전원과 셔터버튼, 모드 다이얼이 위취하고 있다.

 

 

 

 

후면부에는 조그 다이얼과 메뉴버튼 등 일반적으로 있을법한 버튼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LCD는 터치 방식의 LCD로, 측거 선택이 매우 편리하다.

(파나소닉의 터치 LCD 사용은 타사의 제품 대비 매우 편리하다.)

 

 

 

 

 

기본 번들 렌즈인 12-32mm 렌즈는 35mm 환산 24-64mm 표준 줌 구간이 되는 렌즈로서,

평상시에는 작은 사이즈로 수납해놨다가, 침동식으로 사용시 앞으로 뽑아내면 위 사진과 같은 느낌이 된다.

렌즈 퀄리티는 번들임에도 매우 좋은 편이며, 퀵한 조작감에 사용하기 매우 편리하다.

 

 

 

 

아이폰5s에 iDip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의 크기 비교. 얼마나 작은지 감이 오는가?

 

 

 

 

 

 

아이폰으로 가리고도 남는 사이즈다.

 

 

 

 

 

센서는 마이크로 포서드 규격을 탑제하고 있는데, 이는 캐논등에서 일반적으로 보급형 DSLR바디에

사용되는 APC-C 타입 크롭 센서 보다 조금 작은 형태이다. 밝은 렌즈를 사용하는 경우 충분히 심도 표현이 되고

이미지 프로세서의 발전과 센서 변경을 통해 꾸준히 노이즈 억제력을 증가시켜온 덕에,

1.5~6 크롭 센서들에 비해 이미지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더불어 마이크로 포서드 바디는, 수동렌즈들을 컨버터로 물려 사용하는

이종교배의 로망이 크지 않은가?

 

 

 

손이 작아도 한 손으로 파지하는데 다소 손가락이 꼬이는 느낌이 든다.

별매 악세사리에 그립을 판매하기는 하는데, 별거 아닌 금속 덩어리가

가격은 참...대단하여, 이것을 반드시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듯 하다.

 

 

 

 

 

 

 

 

 

 

20mm F1.7 II 렌즈를 장착한 모습.

은색의 렌즈 색상이 매우 잘 어울린다.

최단 초점거리가 짧고, 렌즈 해상력이 우수한데다, 디자인과 크기에서의 만족도가 큰 제품이다.

 

 

 

 

 

 

 

 

필터는 B+W 의 은색 필터를 사용하는 것이 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측면 포트를 열어보면 HDMI 포트와 USB 연결 포트가 존재한다.

 

 

 

 

 

 

캐논 CP900 포토 프린터와 함께.

 

 

 

이상 제품 외관에 대해 대충 훓어보았으니, 다음 포스팅에는 메뉴를 살펴보도록 하자.

 

 

 

ps. 이미지 촬영에는 소니 A7 이 사용 되었습니다.

 

Posted by 액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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