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포스팅에서는 카카오게임으로 출시된 건버드 for KAKAO,
-오락실제왕의 귀환-
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락실제왕의 귀환-이라는 이상한 부제로 카카오게임에 발매가 된 건버드는,
사실 1편이 아닌, 아케이드/드림캐스트등으로 출시되었던 건버드2의 이식작입니다.
1편이 아닌 2편이라는 것이죠.
사실 건버드 for KAKAO의 예약이벤트 소식을 봤을때는,
'엥? 이 게임이 F2P 게임으로 나와서 과금할만한 요소가 있긴 한가?'
싶었습니다.
있더군요.=_=;
타이틀 화면입니다.
저 뒤에 전국사이버에 출연했던 아인도 보이는군요. 케릭터가 아직 미출시 상태입니다.
이게 포팅하면서 만드는데 굳이 시간이 걸릴것 같지는 않은데,
그냥 컨텐츠가 더 추가될 것이 없으니까 시간차 개방을 하는 것 같습니다.
자, 기본 화면입니다.
과금 요소가 듬뿍 생겼군요.
우선 메인 케릭터에 레벨업이 생겼습니다.
원래 본작은 게임중 나오는 P 아이템을 흡수해서 파워업을 하고, 일정 시간 최대 파워업 상태에서 시간을 보내면
파워가 한 단계 다운되서 정기적으로 P를 먹어줘야 하는 그런 형태의 파워업 시스템이었습니다만...
시간 지나면 파워가 줄어드는 것을 제거한 대신에 애초부터 파워다운을 시켜놓고
골드를 사용해서 연사/스킬/파워를 업하는 방식으로 바꾸었군요.
돈이 징하게 안벌리는 게임인데, 업그레이드 비용은 참 어마무시합니다.
더불어 최초 케릭터는 마리온밖에 사용이 안되고, 40명 초대시 케릭터+1,
그리고 나머지 케릭터는 레벨업 후 해금+골드 구매나, 루비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파트너 시스템은 2P로 AI가 등장하는 것인데, 이것 역시 케릭터 별로 구매, 업그레이드 요소가 있습니다.
그리고...폭탄 슬롯 개방... 4개까지는 골드로 개방하다가 5/6개는 루비로 개방을 해야 합니다.
하도 이벤트로 폭탄을 많이 줘서 폭탄이 남아도는데 슬롯 부족으로 사용은 별로 못하는군요.
나머지는 다른 게임에 있을법한 보조 옵션들인데,
이 건버드, 원래 스테미너 시스템이 없고 탄환 한방에 골로가는 게임인지라,
생명 없이는 단 한대만 맞아도 사망입니다.
그러니, 이벤트로 생명 뿌릴때 게임은 안하더라도 접속해서 꼭 수령합시다.
이하 케릭터들입니다.
타비아는 건버드2에서 플레이가 가장 많은 케릭터인데,
적 탄환 제거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먼저 해금시켜 사용을 노려야 할 케릭터 일 듯 싶습니다.
전국사이버도 이런식으로 나오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출장 나오신 아인. 아직 커밍쑨이군요.
구매한 파트너는 교환 장착이 가능합니다.
또한 장착하지 않고 출격할 수도 있습니다.
지옥의 폭탄슬롯 별도 구매...너무합니다요...
건버드는 기본적으로 요즘 카카오게임으로 출시된 슈팅게임들과 달리
약간의 시나리오가 있고, 끝이 있는 게임입니다. 클리어하고 나면 1스테이지부터 다시
뺑뺑이 돌 것으로 사료됩니다만...아무튼, 스토리까지 한글화되어 있군요.
게임화면입니다. 좌측에 스킬, 폭탄 버튼이 따로 있습니다.
상단에는 스코어, 스테이지, 그리고 골드, 바로 아래로 스킬 축적 게이지,
체인 표시가 있습니다.
건버드는 돈이 지독하게 안벌리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자석같은 아이템은 필요 없고, 몇 안나오는 동전을 잘 챙겨먹는것이 주요 포인트입니다.
오로지 그것밖에 없습니다.
다시 말하지만..건버드에서는 돈 많이 버는 방법이 없습니다..
대신 스코어는 챙길 수 있는데,
동전이 정면을 바라볼때 먹고,
그리고 그것을 연속으로 이루어내면, 채인이 형성되면서 스코어가 더 올라갑니다.
따라서 동전은 정면을 바라보고 있을때 취득하도록 합니다.
정면 취득시 2,000점입니다.
그리고 중간에 나타나는 이 항아리 녀석을 끝까지 타격해서 파란루비를 쏟아낼때까지
때립니다. 쏟아내는 루비들은 반드시 섭취합니다. 하이스코어 어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사망하면 릴레이 비행을 할 것인지 묻는데..1000골드나 소모해서 릴레이 비행을 할 가치는 없습니다.
스테이지가 1-4를 넘어가면 난이도가 지옥입니다.
이렇게 어려운 게임은 아니었는데, 기본 난이도를 하드이상으로 셋팅해놓은 모양입니다.
게임 결과 화면입니다.
지난주 이벤트로 나왔던 1-4 클리어와 500,000점 스코어 갱신으로 1만골드씩 수령하는 건 클리어 했습니다만...
1-5 스테이지를 해보고는 케릭터가 뭐건 파워업을 얼마나 했건..이때부터는 템빨이나 과금빨이 아닌
오로지 실력이 아닌가..싶더군요.
마지막은 살짝 리뷰 영상으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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