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의 미니사이즈 포토 프린터 셀피 CP910이 발매 직전에 있습니다.이전에 CP900에 대해 포스팅을 하면서

오랜 시간동안 리프래쉬가 되지 않고 많은 판매가 이루어졌다.라는 내용으로 글을 써나갔습니다만, 포스팅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CP910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이미 1월초에 북미지역에서는 99$라는 가격으로 CP910이

판매가 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만, 한국에서의 발표는 1월말에 되어 있는 상태이고 현재 시장에는 물건이

실재로 풀려 있지는 않습니다.

 

 

캐논 공식 홈페이지(http://www.canon-ci.co.kr)에서는 발매일을 2월중으로 공지하고 있는데, 이는 2/28일

까지는 기다려봐야 알 수 있다는 것으로, 그간 캐논 코리아의 발매 행보를 보았을때 월중에 나온다는 것을

거의 지키는 걸 보지 못했으므로 3월초에 느긋하게 구매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벤트진행등이 없는지, 사전 예약 특전같은 것이 없는지는 눈여겨 봐야겠지요.

 

그럼, 본격적으로 이전 CP900제품에 비해 무엇이 나아졌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논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걸고 있는 셀피 CP910의 장점은 위와 같은 내용입니다.

(출처 :캐논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http://www.canon-ci.co.kr/actions/ProductMainAction?cmd=view&product_code=NPAB797547&ctg_id=5001)

 

 

간단하게 지난 CP900과 달라진 점을 나열해보겠습니다.

 

1.내장 엑세스 포인트로의 직접연결을 강조하고 있는 것을 봐서는, (스펙 공시 내용에 별 다른 제약사항을 명시하고 있지 않은 것을 봐서는) CP900에서 안드로이드 OS상에서는 공유기를 거치지 않고 연결이 가능한 "애드혹" 모드의

사용이 불가능했던 점을 iOS/안드로이드 OS 모두 애드혹 사용이 가능하게 끔 개선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2.이번 옆그레이드? 의 가장 큰 부각점은 iOS7에서의 에어프린트 기능을 직접적으로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국내에서의 아이폰 점유율은 크지는 않지만, 아이폰/아이패드 사용자분들은 환영할만한 내용이겠군요.

 

3.신규 대용량 카드릿지가 발매됩니다. 54매까지 한 꺼번에 출력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게 뭐 별다른 장점이 되지는 않지요. 실제 이전 30매정도의 용지 사용에서 몇 장 더 늘었다고..

뭔가 편해지지는 않으니까요.

 

4.레이아웃 설정이 조금 더 다양해진 것 같습니다.

 

5.한국 홈페이지는 본래 OS호환성에 대한 내용을 중요하게 다루지 않아, 막상 구매하고 나면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CP900 제품이 스펙상 OS명기가 쉽게 인지할 수 없게 끔 기록되어

그러했었지요. 이번에도 역시 잘 명시해놓지 않았군요.

북미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되는 내용으로는 맥 OS X 10.9 지원/윈도우 8 지원이 눈에 띕니다.

이것으로 이전과 같이 윈8에서 비스타 드라이버를 우회 설치하지 않으면 인식조차 안되는 일은 없겠군요.

 

사실 기존 CP시리즈를 사용하고 계시던 분들 이라면 dpi가 올라간 것도 아니고,

용지가 크게 바뀐것도 아니므로, 제품을 교체 해야 할 이유 같은건 전혀 없습니다.

더군다나, 후지필름에서 MP300 후속인 포터블 제품을,

그것도 인스탁트 미니 필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프린터 제품을

내놓으려는 이 시점에서....캐논 셀피시리즈는 글쎄요..4x6사이즈 인쇄를

즐기시는 분이 아니라면,

 

 

 

 

굳이 지금 선택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 CP910 발매 후 CP900의 가격이 내려간다면, 오히려 그것을 노려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Posted by 액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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