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3년 12월 17일.

 

이전 세대인 플레이스테이션3가 발매된지 거의 7년만에

새로운 신 세대 콘솔이 드디어 정식 발매로 그것도 무려 일본보다 앞선 발매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그 이름 하여 플레이스테이션4!!

 

11월말 선풍의 온라인 예약이 빛보다 빠른 속도로 종료되어 버리고,

발매 당일 국전과 기타 게임샾 앞은 장사진에, 오랜기간 캠핑,

그리고 당일 구매하지 못하신 분들..여러가지 이슈사항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현재에도 총판의 물량질로 인한 되팔이/용팔이의 습격으로

많은 고통들을 받고 계신데요,

포스팅하는 시점에서 2-3일 뒤 물량이 들어올 예정이지만,

아직 수급이 원할히 될 거라 보기는 어려워

당분간은 구매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뭐, 좌우지간에.

 

11월 말 킬존 번들셋으로 예약을 하고 택배로 받을 예정이었으나,

발매 당일 허둥지둥 달려가 현장 수령을 하고 나서 이제 언

한 달 가까이 지나가는 시점입니다.

 

 

한 달 가까이 되어가는 이 시점에서..할 만큼 해본 것 같으니(?)

리뷰를 한 번 해볼까 합니다.

 

 

이 한 대 가지고도 할 이야기가 많으니 몇 가지 테마로 쪼개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첫 시작은 당연히..오픈박스, 외형편으로 시작합니다.

 

 

킬존 패키지입니다.

 

 

 

PS3가 일본에서 처음 발매되었을때 60GB 초기형 참치 버젼으로 구매해서 국전부터 집까지 들고오던 그 무게보다

오히려 더 무겁게 느껴지는 패키지였습니다. 물론..실제 무게는 PS3 구형쪽이 더 무거운 듯 싶습니다만,

나이가 나이인지라....아니면 추억 역보정인지..이쪽이 더 무겁게 느껴지는군요.

 

 

 

 

 

킬존 껍데기를 벗겨내고 나면..그냥 평범한 기본패키지 박스가 나옵니다.=_= 뭡니까 이거..

 

 

 

 

 

박스를 열어보면...요즘 가전의 트랜드인지, 별로 들어있는게 없습니다.

본체와 전원 연결 케이블...약간의 종이쪼가리..

 

 

 

 

그리고 패드와 케이블, 모노 이어셋. 이게 답니다.

위유 몬헌 패키지를 오픈해봤을때의 푸짐한 느낌과는 전혀 다르군요.

 

 

 늠름한 PS4의 모습입니다. 일부 유광 재질이 섞여 있는데,

개인적으로 먼지나 스크래치에 약한 부분 때문에 선호하지 않습니다만...

 

왜 집어넣었나 몰라...필름같은거 붙일 생각 없이 그냥 막 쓰겠습니다.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단촐한 디자인...디자인이랄 것도 없는 그런 괴랄하고 단순한 디자인입니다.

 

 

 

 

 

 

 

PS3 초기형을 구매했을때의 그 본체 느낌,

그러니까 있는거 없는거 다 쑤셔넣자....는 온데간데 없이 아주 단촐해졌습니다.

그저 전원/리셋, 그리고 디스크 삽입구와 USB 포트 2개가 다 입니다.

 

 

 

 

우측면 통풍구 입니다.

 

 

PS4는 매우 조용한 편으로, 지금까지 즐기면서 냉각팬 소음같은건 눈치도 못챘습니다.

 

 

 

 

좌측면도 동일하게 통풍구가 있고, 우측면과 다르게 각종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후면 단자도 별것이 없는데, 광출력 단자, HDMI 하나, 랜포트 한, 에..그리고 디스플레이 단자가 하나 있고

전원 포트가 있습니다.

 

 

 

 

밑 바닥입니다. 지저분해서 죄송합니다.

 

 

 

 

 

거치된 모습입니다. 새워사 사용하는 것 보단 발열 제어를 위해 눕히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ODD의 트레이는 옆으로 새워 쓰면 좋지 않다는게 지론입니다.

 

평상시에는 PS2아래 깔아놓고 씁니다.=_=;

 

 

 

다음은 패드를 살펴보겠습니다.

 

PS3 패드가 엑박 패드에 비해 십자키 제외하고는 모든면에서 떨어지는 그립감 좋지 않은

PS1/PS2를 계속 답습해온 패드였기 때문에, 이것은 분명히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소니는 해냈습니다.

 

 

 

 

짠.

 

 

 

가볍고, 그립감이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R2/L2트리거는 당기는 느낌이 매우 좋습니다.

 

 

 

 

 

 

 

 

램프 인디케이터는 점등이 되어도 게임할때는 신경 쓰이지 않습니다.

 

 

 

 

 

 

 

동봉된 이어셋을 사용하면 트위치등 방송시에도 음성을 흘려보내줄 수 있고,

때때로 패드의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음성을 이어셋을 통해 들을 수도 있습니다.

 

패드의 스피커 사운드는 모노 사운드에 간이적인 용도로는 사용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위 유 패드의 온전한 그것을 생각하면 안 될 듯 싶군요.

 

 

 

이상 PS4의 외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다음은 메뉴로 진입하여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Posted by 액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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