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알아볼 게임은 최근 출시된 "구해줘! 마녀의 숲" 입니다.(이하 마녀의 숲) 제목만으로는 무슨 게임인지 전혀 알 수 없었기에, 일러스트가 귀욤귀욤하니 일단 다운로드 해보자라는 생각에 출발- 해보았으나...이것은? 잘 만들어진 "알카노이드"의 재해석이었습니다.

 

알카노이드는 나이가 좀 있는 분들은 어릴때 게임센터에 가서 둥그런 휠을 왼쪽 오른쪽으로 돌려가며 볼이 빠지지 않도록 튕겨내고 블럭을 모두 격파하는..아마 동네 게임머신 제목에는 "블럭격파" 정도로 적혀 있었을 그 게임 아실겁니다.

 

 

아무튼, 이렇게 카카오톡으로 부활애 이런저런 요소를 즐길 수 있도록 재창조되었고, 일단 무료니..즐겨보도록 합시다. 우선, 영상부터 보시죠.

 

 

 

일러스트가 대단히 마음에 듭니다. 처음 혹해서 다운로드 받은 것도 일러스트 때문이었습니다만...

 

 

 

 

랭킹화면입니다. 아직 하는 사람이 별로 없군요. 랭킹화면 아래로 상점, 시작, 친구초대, 그리고 퀘스트에 해당하는 오늘의 미션 메뉴가 있습니다. 그리고 선택중인 케릭터와 펫이 보이는군요.

 

 

 

 

게임의 성장 요소는 케릭터 자체에 있습니다. 발사하는 공의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것과 튕겨내는 면적을 넓히는 마법진의 크기 증가, 그리고 블럭을 튕겨냈을때 최상단의 보스에게 주는 데미지량의 증가, 마지막으로 스코어 어드벤티지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있는 게임을 도와주는 몇몇 골드로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기본 케릭터 외에 선택할 수 있는 케릭터는 3개가 있습니다. 물론 과금요소인 캔디로 구매를 해야 하고, 그 중 하나는 친구 40명 초대로 해금할 수 있습니다. 요즘엔 뭔가 다른 케릭터를 주는 요소는 무조건 40명 초대가 기본이군요. 나중에 한 번 다루겠지만... 학생도 아니고 나이 먹을만큼 먹고 40명씩에게나 게임초대 메시지 보내는 거..그렇게 쉽지가 않습니다.

 

 

 

 

다음은 펫에 해당하는 소환수 입니다. S급까지 있군요. 소환수 합성을 할 수 있습니다만, 합성 실패시 재료가 되는 놈은 사라집니다?! 아니 이런...요즘 펫 시스템 중에 가장 악랄하군요. 게다가 사라지는 확률도 매우 높으니, 가급적 시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_=;

 

 

 

 

퀘스트입니다. 이런건 신경 쓰는것보다는 그냥 찬찬히 하다보면 달성되게끔 설게 해놓는 것이 좋은데..뭐 그렇게 매일 해야지! 라는 강제성이 보이는 퀘스트는 아닌 것 같습니다.(거의 강제성의 대표적 예 : 몬길/드래곤 기사단..으..)

 

 

 

 

친구 초대입니다. 10명에 만골드, 20명에 캔디 10개, 30명에 소환수 A급 1마리, 40명에 케릭터 "머핀" 입니다. 이 머핀이라는 케릭터는 기본 케릭터보다 생명을 하나 더 가지고 있는 케릭터로, 확실히 좀 더 오래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게임 전반적으로 그래픽이 대단히 미려합니다. 숲에서 다양한 보스들이 등장하는 설정으로 시작합니다. 보스들도 케릭터성이 좋고 매우 귀엽군요.

 

 

 

 

 

게임의 시스템은 이렇습니다. 좌우로 움직이며 그저 볼이 세지 않도록 막아주면 됩니다. 알카노이드와 동일한 구성입니다.

 

 

 

 

블록을 때리는 것만으로도 보스에게 타격을 줄 수 있고, 직졉 타격을 줄 수도 있습니다. 아주 쉬운 lv1 보스 록산느부인.

 

 

 

 

2스테이지 입니다. 개구리군요.

 

 

 

 

3스테이지는 부엉이. 펫이 발사하는 화염같은것이 보이실텐데, A급임에도 별 의미없습니다. 그리고 펫은 성장요소를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게임 진행 도중 블럭을 격파하면 게임 진행에 도움을 주는 여러 아이템을 낙하시키는데 화면의 것은 볼을 3개로 만드는 아이템을 취득한 뒤입니다.

 

 

 

 

 

스테이지 종료 후 간혹 나타나는 보너스 타임.

 

 

 

 

4스테이지는 무당벌레로군요.

 

 

 

 

 

5스테이지...이건 뭘까요.

 

 

 

 

 

 

 

 

 

 

 

여러 아이템들을 활용해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가 뒤로 가면 갈 수록 볼이 빨라지고 블럭수가 증가해서 보스에게 직접 타격을 주기가 쉽지 않고 빨리 사망하게 되지요.

 

슈팅 게임이 쏟아져나오고 있는 가운데,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장르의 게임이 괜찮은 완성도로 출시되었습니다. 추천드리니 한 번 해보시길..

 

 

Posted by 액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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