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N+ 무료 게임 컨트라스트는 PS4로 접하기 전에 이미 PC판으로(그것도 유저 한글화까지) 몇 번 본적이

있기에 이게 무슨 게임인가..싶었으나, 막상 PS4로 접해보니 액션등의 게임이 아닌 퍼즐이 가미된

어드벤쳐 게임이더랍니다.

 

 

게임 자체의 대사가 그렇게 난해하거나 어려운 말들을 하고 있지는 않기에

굳이 한글화가 필요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그래도 안타깝군요.

 

게임 자체는 그림자와 실체 사이를 왔다갔다 하며

스테이지의 구조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스타일의 퍼즐이 가미되어 있는 게임입니다.

 

 

 

 

 

 

 

재즈 풍의 음악과 스테이지 분위기, 케릭터등이 독특한 게임입니다.

 

 

 

 

 

 

 

 

주인공이 도움을 주게 되는 여자아이는 그림자가 아닌 실체지만, 그의 어머니는 그림자입니다.

그림자가 문만 열고 들어와서 꿍시렁대며 나가니 좀 무섭기도 하군요.

 

 

 

 

 

어머니가 방을 나서자 여주인공과 플레이어는 집밖으로 냅다 뛰어내립니다.

 

 

 

 

 

 

빛과 그림자는 이 게임의 기본 요소로, 없는 것도 만들어서

그림자화해, 실체가 갈 수 없는 곳은 그림자가 되어 진행합니다.

 

 

 

 

 

이런식으로 실제로 건너갈 수 없는곳도...

 

 

 

 

 

그림자가 되어 벽에 비친 그림자 줄을 타고 건너갑니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올라갈 수 없는 이런 장면에서도,

 

 

 

 

 

 

그림자가 되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발상이 좋고 분위기/케릭터 디자인이 독특하지만,

PS4에 그다지 최적화가 되어 있지 않는 것 같고, PC로도 큰 사양을 요구하지 않는 게임인지라

굳이 풀 프라이스를 주고 구매해야 한다면, 글쎄요...

PSN+로 무료 제공된것은 유저에게나 제작자에게나

서로 윈윈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Posted by 액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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