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언더 파이어 : 써클 오브 둠 - 엑스박스360, 한국RPG

이번 포스팅은 과거 XBOX360으로 발매되었던 국내 업체 펜타그램의 '킹덤 언더 파이어 -서클 오브 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킹덤 언더 파이어는 아주 오래전 PC로 발매된 워크래프트2 스타일의 실시간 전략 게임이었습니다만, 이 IP를 잘 살려서 이후 XBOX1으로 삼국무쌍+전략 스타일의 게임으로 재창조를 했고, 이것을 XBOX360에서는 3D로 변경된 디아블로를 하는 느낌으로 재창조 되었습니다.

그런데...처음 기대와는 달리 움직임의 딜레이가 너무 굼뜨고, 타격감이 심각합니다. 타격감이 있는건지 없는 것인지... XBOX360 첫 작품이던 나인티나인 나이츠도 타격감의 부제가 심각했습니다만,... 역시 진삼국무쌍같은 느낌을 만들어내기가 쉽지가 않은 모양입니다.

게다가, 알 수 없는 여러 시스템들에 느린 이동,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맵핑등... 초중반 정도 플레이 하다가 그만뒀습니다.

여러 케릭터 중 셀린으로 플레이. 역시 플레이는 미형 여성으로 하는것이 케릭터 성능과는 관계 없이 처음으로....

12시간 정도밖에 플레이 하지 않았군요.

이 게임은...저겁니다. 그 법칙을 충실히 따릅니다. '노출도가 높아질수록 방어력이 높아진다'

활 발사시에는 좀 더 당긴 3인칭 시점으로 변경됩니다.

잠자기를 선택해서 꿈으로 진입하면 케릭터 모델링이 급격하게 좋아집니다....만, 스킬수행을 하는 정도의 장소로 진입하는데 많은 로딩을 필요로 합니다..

해메이다가 그냥 끝나는 플레이 영상입니다. 

지금에와서는 할게임이 못되는군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