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서 말했던 것과 같이 비타 TV는

아래와 같이 전원 아이콘 하나만 기존 비타와 차이가 납니다.

 

 

 

그럼, 내장 1GB 메모리도 있고하니...

계정과 메모리카드 문제는 기존 비타하고 어떻게 다를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죠.

 

PS3/PS4 는 한 본체에 멀티 계정이 허용되지만,

비타는 그렇지 않습니다.

 

일본이면 일본, 한국이면 한국,

 

PSN 계정은 하나만 선택해야 되고,

기기인증을 받고 나면,

다른 계정으로 로그인해도 컨텐츠 이용이 안되지요.

 

그래서 투 계정 사용자는 괴롭습니다.

 

왜, 계정 바꿀때마다 본체를 초기화 시켜버려야 하니....

 

 

일단 몇 가지 테스트 해본바로는,

 

 

1.비타 TV의 계정이 기존 휴대용 비타의 PSN 계정과 동일 국가 계정이라면,

휴대용 비타의 메모리카드를 뽑아서, 비타 TV에 꽂는 경우 기존에 휴대용에서 이용하던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아이콘 위치는 모두 흐트러지고, 월 페이퍼는 사라진다.

이 메모리카드를 빼서 다시 휴대용으로 돌려 놓으면, 아이콘은 원래 위치로 돌아가고 월페이퍼도 살아 있다.

 

2. 1번 항목에 의해 휴대용에서 뽑아온 메모리카드를 비타 TV에 꽂고, 다시 이걸 빼서 제거한 경우,

카드릿지 게임의 아이콘은 비타 TV 본체의 1GB 메모리에 셋팅되서 메모리카드 없이 전원을 켜도,

이 아이콘은 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다운로드 컨텐츠로 설치한 게임들은 사라진다.

 

3.동일 계정을 사용하는거라면 메모리카드를 뺏다 끼웠다 하는 것보다는

PSN+ 회원인 경우 세이브 동기화를 하고, 벨류팩에 있는 8GB 같은 저용량 메모리카드 또는 별매의 메모리카드를

비타 TV에 꽂아 놓고 동기화를 시켜 사용하는 것이 덜 번거로운 이용 방법인것 같다.

 

 

 

 

그럼, 이 상황에서 타 국가 계정이 셋팅되어 있는 메모리카드를 삽입하면 어떻게 될까?

결론은 휴대용 비타하고 당연히 똑같은 반응이다.

 

살벌한 문구가 나온다.

 

 

 

여기서 취소를 누르면 비타 TV 내장 1GB 에 수록된 컨텐츠만 화면에 나타나고,

삽입한 메모리카드는 사용되지 않는다.

 

 

 

 

 

이놈의 계정 좀 어떻게 해주지 않을라나....소니...

정말 피곤하단 말입니다.ㅠㅠ

 

 

Posted by 액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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