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30대의 로망? 이라 할 수 있는 아케이드 격투게임 및 기타 유명 액션 게임들이 몰려 발매된 네오지오의 포터블 버젼인 네오지오 X 골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남자라면 모르기가 어려운,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사무라이 스피릿츠 시리즈, 아랑전설 시리즈, 그리고 메탈 슬러스 시리즈... 이 중 반드시 하나는 해보았을 것입니다. 어디서? 오락실에서!!

 

이 게임들은 모두 SNK에서 제조 발매한 게임으로, NEOGEO라는 과거 2D 스프라이트로 이루어진 그래픽의 최강자에 속하는 콘솔 머신으로 발매가 되었습니다. 카트릿지 용량이 그당시에 어찌나 큰지, 게임 가격은 카드릿지 하나에 수십만원이고... 일반인이 별 생각 없이 구매할 수 있는 레벨의 물건이 아니었습니다. 아이들 중 소유한자는 부자 of 부자였지요. 아무튼..

 

 

그렇게 시간이 흘러, 현재에 이르러 포터블 기기로 출시가 되었으니..그것이 네오지오 X 골드입니다.

 

 

우선 핸즈온 영상을 살짝 보시겠습니다.

한손으로는 폰을 들고 촬영하고 있기 때문에, 오른쪽 버튼은 조작 못했습니다.

왼쪽 조그스틱의 딸깍 거리는 느낌과 화면을 보여드리고자함이니 참조 바랍니다.

 

 

 

 

 

자 이제 본격적인 실 제품 사진 나갑니다.

 

 

박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네오지오 X 골드 리미티드 에디션입니다. 1천개 한정 생산이라더니, 폭풍 덤핑되어 초기 발매가는 30만원정도였으나 지금은 라쿠텐에서 7천엔대입니다.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닌자마스터즈가 기록된 SD카드가 동봉됩니다.

 

 

 

 

후면에는 본체 내장으로 수록된 게임들 20개의 타이틀이 보이고, 도킹 시스템 도안이 보입니다.

 

 

 

 

 

박스를 따면 또 다른 박스 두개가 이렇게...

 

 

 

 

 


일문/영문 설명서입니다만, 이딴건 필요치 않습니다.

 

 

 

 

 

 

닌자 마스터즈 SD카드입니다. 개봉할일이 영원히 없을 것 같습니다. 기본 내장 메모리도 충실하지만, 보통 해킹 카드어뎁터를 사용해서 마이크로 SD에 컨버팅된 롬을 넣고 플레이 하는것이 주류입니다.

 

 

 

 

 

 

 

 

 

본체입니다. 리셋버튼은 메뉴버튼으로 바뀌어 있고, 카드릿지 삽입구는 훼이크입니다. 안열립니다.

 

 

 

 

 

 

전면을 보면 파워 스위치와 USB 포트 2개, 그리고 뚜껑 오픈 스위치가 있습니다.

 

 

 

 

 

 

 

후면은 어뎁트 인, 컴포지트 아웃, 그리고 HDMI 아웃 단자가 있습니다.

 

 

 

 

 

 

 

 

 


전면부의 오픈 버튼을 누르면 짜잔....난 속이 비었지롱...=_=;;;

이 안에 포터블 기기를 도킹시키는 겁니다. 도킹하면 충전도 됩니다.

 

 

 

 

 

 

 

 

 

 

옛날 스틱을 그대로 복각시켜놨습니다. 조작감은 거의 같은데, 무게는 훨 가벼운 것 같습니다..물론..추억보정일 수 있습니다. USB 형태로 되어 있어서, PC에 꽂으면....

 

 

이렇게 네오지오X 아케이드 스틱으로 인식이 됩니다..ㄷㄷㄷㄷ

마메등의 게임에 쓰면 감질맛 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후후...예상치 못한 수확입니다. 왠지 이 스틱만으로도 반값은 건진 느낌이랄까...

 

 

 

 

 

 

 

 

아 젠장.... 100볼트 전용입니다. 들은바로는 PSP어뎁터하고 전압이 같다고 들었습니다. 그걸 사용해볼까 생각중..

 

 

 

 

 

 

전면부는 왼쪽의 조그스틱, PAL/NTSC 출력선택이나 게임 빠져나가기 수행을 하는 메뉴버튼, 그리고 전면 스피커, 스타트 버튼과 A/B/C/D 버튼이 있습니다. 좌측 푸른램프는 전원켜짐, 붉은 램프 점멸은 충전중입니다.

스틱은 네오지오 CD의 패드나 네오포켓 휴대기의 스틱과 비슷한 느낌이고 조작시 또각또각 소리가 들어가는데, 커맨드는 잘 들어가는 편입니다.

 

 

 

 

 

하단에는 볼륨조절 버튼과 화면 밝기 버튼, 그리고 이어폰 단자입니다. 화면 밝기는...그냥 최대로 해놓고 조절따위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상단에는 L1/L2/R1/R2가 있는데, L 두개는 화면 비율전환(16:9/4:3) 그리고 R2/R1은 코인을 넣거나 정지를 거는데 사용합니다. 별 용도가 없음...

 

 

 

 

 

 

 

후면은 고무재질인데 가운데 SNK 로고가 박혀 있습니다. 이 포터블기기 자체는 상당히 가벼운 편입니다. 생각보다 가벼워서 놀람. 대부분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우측면. 전원 스위치와 SD카드 삽입구가 있습니다. 루리장터에서 해킹SD어뎁터를 구매해서  마이크로SD카드에 롬을 적재하고 찔러 넣습니다.

 

 

 

 

 

크기 비교입니다. 갤4, 비타2세대와 비교해보면. 어느정도인지 감이 오실겁니다. 생각보다는 좀 큰 편입니다만, 혀용범위 안입니다.

 

 

 

 

 

 

요렇게 수납해서 도킹합니다.

 

 

 

 

 

충전은 도킹해서도 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마이크로USB 를 사용하는 핸드폰 충전기로 그냥 꽂아도 충전됩니다.

 

 

 

 

Posted by 액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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