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PSP 용으로 발매되어 큰 인기를 얻었던 하이스피드 헌팅 액션 게임
갓 이터, 그리고 갓 이터 버스트의 속편인 갓 이터2가 작년 11월 출하 첫 날 50만장을 넘기며
최근 시리즈 누개 200만장을 돌파한 상태로 쾌속 진행 중입니다.
프랜차이즈가 시리즈가 아직 단 3개 밖에 출하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누계 판매량이기에,
이 기세는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콘솔의 판매량을 좌지우지하는 빅 타이틀이 되어 버린 몬스터 헌터 시리즈가 3편의
PSP 판 포터블 버젼 이후로는 닌텐도로 플렛폼을 갈아타
현재는 닌텐도 Wii U와 닌텐도 3DS로만 출시 되는 상황에서 이에 대항하는 헌팅 액션 게임들이
PS VITA 쪽으로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갓 이터2는 그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게임은 아라가미라는 몬스터들을 토벌하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인물들이 소속된 소수정예 특수 부대
"블러드"에 주인공이 배속되면서 시작됩니다.
전작들은 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이 말 없는 주인공의 비중에 너무 적었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갓이터 시리즈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수렵생활 그 자체를 즐기는 것과는 달리, 스토리 진행,
중간 중간의 화려한 성우가 기용된 이벤트 씬을 보며 중2병이 폭발하는 스토리를 즐기는 것이 장점입니다.
PS VITA로 그려내는 미려한 그래픽이 대단한 장점인 갓 이터2 입니다.
아라가미 토벌을 위한 출전을 하지 않을 때에는 어느정도 함내를 돌아다니며 케릭터들과 대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만,
이 함내는 그다지 넓지는 않습니다. 소수정예 부대이니 만큼 함내 인원도(운영조는 어디가서 뭘 하고 있는지
확인할 길이 없으나..) 별로 없습니다.
최초 케릭터 메이킹시에 남/여성 구별을 해 줄 수 있고, 여러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물론, 룩은 게임 도중에도 변경을 해줄 수 있습니다.
과감한 복장의 이 나나라는 케릭터는 바보스러움과 먹는 것이 인생의 전부인 듯한 케릭터로 초반에 비추어집니다.
이후...뭐 숨겨진 과거나 이런 것이 있을 수 있겠지요.
전형적으로 멘탈 약한 동생 같은 케릭터 로미오.
함내, 전투 전후로 해서 이런 이벤트 씬이 대단히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스토리 전개는 이 이벤트 컷씬을 통해 진행되고 진행 후 언제든지 이 이벤트씬들은 다시 감상이 가능합니다.
초회 특전으로 받을 수 있는 은혼 특별 복장을 장착한 주인공.
갸녀린 팔뚝에 저런 개틀링 머신같은 신기를 들 수 있는 것은 특수 능력자이기 때문이겠지요..
1편에서 등장했던 아리사. 고난이도 미션에서 동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스크린샷에서 보이는 노 빤....인듯한 그래픽으로 잠시 버그가 아니냐...등의 내용으로 많이 화두에 올랐던 케릭터지요
하지만 이것은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그것이 절대 아닙니다.
그냥..스타킹이라구요. 그것도 아닙니다 절대로.
나나짜응~...아..아닙니다.
1편에서 나왔었던 소마도 참전.
이것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것이 아닙니다!! 아니라구요!!
이하 게임 도중 스크린샷입니다.
포스팅 내용은 실제로 출시가 좀 된 게임을 포스팅하고 있는데,
초반부 진행 스샷만 보여드리게 되는군요...
게임 자체는 스피디한 액션만을 추구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게임은 몬스터 헌터와 달리 수렵이나 채집을 통한
아이템 구비 노가다는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아라가미들을 토벌하다보면 재료는 구비되고 중반까지는 큰
어려움 없이 쉽게 진행 가능하므로 몬스터 허너와 같이 조작을 통해 유저가 진화하는 진입장벽이
좀 높은 게임이 아닌, 누구나 쉽게 접해 통쾌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겠습니다.
비타 TV에서도 아주 잘 굴러가고, 대형화면에서 보아도 그래픽이 그리 나빠지지 않으므로
비타TV로 즐겨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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