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고 프로퍼시, 헤비 레인등 어드벤쳐 게임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개척하며 승승장구해 온 퀀틱드림사의

비욘드 투 소울즈를 오랜시간 끝에 드디어 클리어 했습니다.

사실 필자 본인은 여러대의 콘솔을 소유하고 있습니다만.. 그다지 집에서 앉아 플레이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

타이틀은 쌓여가고 하던 건 나중에 돌이켜서 해보려면 조작방법 조차 기억 나지 않는 상황이 여러번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거의 막바지까지 진행 했음에도 불구하고..끝끝내 엔딩을 못보고 방치되어 있는 여러 소프트들이

존재하기도 하지요.

 

 

뭐, 아무튼, 이 비욘드 투 소울즈는 퀀틱드림의 이전 작품들과 다르게 지나치게 일직선적인 진행과

멀티엔딩임에도 불구하고 게임 도중 진행한 행동들이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별반 달라지지 않는 엔딩 등으로

인해서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게임이 되어 버렸습니다.

 

제작 당시에는 엘런페이지와 월럼 데포와 같은 유명배우를 기용하여 연기를 그대로 뜬 모션캡쳐/성우연기와

원포인트에 초점을 맞춘 환상적인 그래픽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았습니다만, 실제로 뚜껑을 열어보니,

플레이어들이 막상 기대했던 것과는 다른 결과물이 나와버렸던 것이지요.

 

뭐..사실 본인과 같은 직장인 플레이어에게는 미드 한변 보는 듯한 편안한 진행으로 오히려 즐거움을

가져다 준 느낌이었습니다만...

 

선택지에 따른 개연성 없는 스토리 진행이나, 진행 과정과 별로 관계 없는 피드백, 그리고 쌩뚱맞은

엔딩? 등으로 인해서 좀 실망스럽기는 했습니다.

 

자, 어찌되었거나, 이 비욘드 투 소울즈의 마지막 챕터인,

검은태양 에피소드의 결말을 캡쳐해보았습니다

 

 

플레이를 직잡 하실 분들은 가급적 보시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삻과 죽음의 기로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한 시간 정도의 플레이 타임이기에, 보시기 편하게 6개의 영상으로 분리하였습니다.

 

 

 

 

 

 

 

 

 

 

 

 

 

 

 

 

 

 

중도에 캡쳐한 스크린 샷입니다.

 

 

 

 

 

 

 

 

 

 

 

 

 

 

 

 

 

 

 

 

 

 

 

 

Posted by 액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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