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극 최근에 출시된
그날이오면 -드래곤포스2 for KAKAO 에 대해서 살짝 리뷰 해보겠습니다.
제목이 그날이 오면 -드래곤포스2 이다보니, 이게 2편이면 1편은 언제 나왔었냐.
라는 궁금증이 생길만도 합니다.
그날이 오면 시리즈는 사실 역사가 깊은 게임인데,
수십년전...=_=
1편부터 시작해서 5편까지 출시가 되었던 게임입니다.
아래가 역사의 증거...
1편은 IBM PC 계열도 아닌 MSX로 출시될려고 했던(?) 게임이었습니다.
광고는 다 나왔었지만...사실 이 1편은 출시가 되지 않았습니다.
2편이 MSX로 출시된 적이 있고...
IBM PC 계열로 출시된 이 그날이오면3 드래곤포스.
저도 구입했었는데요... 이 작품의 후속이 이번에 출시된 카카오게임입니다.
그리고 4편 5편도 있었지요. 4편도 구매했었습니다..패키지는 지금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렸는데, 생각해보니 많이 아쉽군요.
그날이오면3 -드래곤포스의 플레이 영상입니다. 이런 느낌의 게임이었지요.
게임 자체는 메가드라이브로 출시되었던 썬더포스 시리즈와 비슷한 인상입니다.
뭐 어찌되었거나 다시
그날이오면 -드래곤포스2 for KAKAO로 돌아와서...
런칭 이벤트 내용입니다.
1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체가 3대였던 것과 달리 기체수가 대단히 많아졌습니다.
그리고.....시대에 걸맞는 케릭터를..내새우고 있군요.
뽀..뽑기 요소까지..
소셜마케팅은 기본..시대가 많이 흘렀음이 느껴지는군요.
로딩화면입니다. 심각한 전쟁이 발발하여 전투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 이런 케릭터들은
무슨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1편은 쌍팔년도 스러운 비장함이 가득하였으나...
시대가 흘러 이제는 그런건 온데간데 없군요.
메인 화면입니다. 파일럿이 미소년이 되었습니다..으어.
새로운 구성은 없고,기존의 for kakao 게임에서 볼 수 있었던 구성이 대부분입니다.
골드/루비/출격권 과금은 완전 기본 요소군요.
크리스탈 5개에 골드 1000개라니..크리스탈은 얼마일까 살펴보면..
10개에 1100원. 1100원 결제하면 2000골드라는 것인데..
처음시작 한번 출격에 200골 정도 얻을 수 있는 것을 감안해보면..
이게 이 댓가에 합당한지는 잘 모르겠군요.
출격권을 돈주고 사는사람은 없겠지요 설마..
개인적으로는 이 과금요소가 가장 궁금한데,
각 게임들에 배치되어 있는 이 과금요소에 걸려드는 사람이 있단 말입니까 정말?
28000골드 가격의 최고사양 기체를 구매하려면, 9900원 정도는 결제 해줘야 답이 나오겠군요.
그나저나, A-17 디스트로이어는 선더포스5의 기체와 너무 닮아 있습니다..
VF27 블랙캣은 마크로스7에서 보던것과 너무 비슷하군요..
아니, 파일럿에 구매 일러스트에서 TCG의 냄새가...
파일럿마다 일러스터가 다르군요.
일반적인 상점과 비슷한 모습인데...오로지 크리스탈로만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는 것이 압권입니다.
게다가 뽑기요소까지...
기체 업그레이드와 파일럿 변경을 할 수 있는데,
기체 업그레이드는 다음 업그레이드 비용이 별도로 표시되지 않고 업그레이드 버튼을 눌러야 확인됩니다.
디폴트 기체인 미르 MP 커스텀의 업그레이드 비용은 그냥 일반적인 플레이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기는 하군요..
40명씩이나 민폐를 끼쳐도 될만한 사람이 주변에 흔하지는 않은데..A랭크 기체라니..털썩.
요즘 스페셜 아이템 초대 기준은 게임마다 대부분 다 40명이군요.
스테이지는 3 스테이지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컨텐츠가 태부족이군요. 추후 업데이트를 기대하겠습니다.
스킵이 안되는 독특한 출격장면. 처음에는 오- 나중에는 으-...
스킵할 수 있게되길 희망합니다.
스테이지 2입니다.
좌측 상단에 붉은색바가 HP 즉 체력수치인데, 꽤나 높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디폴트 상태에서
10회정도는 타격을 받아야 스러져간다는 느낌이니, 이 게임의 탄환을 얼마나 피하기가 힘든지
역으로 설명해주는 요소가 되겠습니다. =_=;
바로 아래 골드 코인은 적을 파괴하고 나서 그냥 얻어지는 골드요소로,
타 게임과 달리 골드를 별도로 먹어야 금전이 들어오는 형태의 것은 아닙니다.
다만, 스코어를 노리려면 파괴 후 떨어지는 별을 먹어야 하는데,
별이 떨어지는 낙차가 너무 커서, 게다가 대부분 중앙에서 파괴되는지라,
전진하지 않으면 먹기가 어렵습니다.
이 게임의 골드 증가 요소가 무엇인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영상에서도 설명하지만, 자석같은 아이템이 있어야겠구나!!
라고 생각하는데....없어요...없습니다...
그날이오면 -드래곤포스2 이 게임... 스코어 늘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이템 낙차가 큰데 자석이 없다니!
우측 하단에는 서브웨폰 변경, 그리고 폭탄 버튼입니다.
서브웨폰은 왜 변경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디폴트 기체로는 모르겠더군요.
아래로 낙하하는 폭탄은 쓸모가 없습니다.
적의 탄속이 너무 빠르고, 대부분 주인공 기체를 노리고 발사되거나 완전 직선으로 발사되어서 피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실드 아이템이 자주 등장하는데, 다 이유가 있습니다.
탄환을
피하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입니다...
총평.
1.타격감이 너무 부족하다
2.별이 떨어지는 낙폭이 너무 심한데, 자기장 아이템같은 것이 없다.그래서 스코어 올리가 쉽지는 않다.
3.적의 탄속이 너무 빠르다. 그래서 피하기가 힘드니까 실드와 피통에 의존한 플레이를 강요한다.
4.탄속 빠른건 둘째치고 시인성도 너무 떨어져서 잘 안 보일때가 있다.
5. 결정적으로
별 재미가 없는 것 같아....
이상입니다.
마무리는 살짝 리뷰 영상으로 하겠습니다.
게임 다운로드는 안드로이드 플렛폼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co.vivagame.thedaydf2.forkakao
상기 링크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게이밍(gaming) > for KAKAO'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래곤 플라이트 제작사 Next Floor의 "엘브리사 for KAKAO" (1) | 2014.01.23 |
---|---|
건버드 for KAKAO 살짝 리뷰 (0) | 2014.01.21 |
1994 로봇킹 for KAKAO 살짝 리뷰 (0) | 2014.01.21 |
진격1942 For KAKAO 살짝 리뷰 (0) | 2014.01.20 |
카카오톡 슈팅 게임 "에어 헌터" (0) | 2014.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