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1942 기체 추천(보조기체/파일럿 포함)을 해봅니다.
진격1942의 기체는 여러 등급이 나뉘어져 있고, 개조비용이 쌘 만큼 신중하게 한대를 골라
올 인해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함정 비슷한 것이 존재하는데, 잘 봅시다.
일단 진격1942에는 파일럿 시스템이 있습니다.
처음 런칭시에는 분명 기체가 파일럿에 붙어 있어서 이것을 레벨업 하는 요소 같은 것은
없었는데, 어느샌가 기체와 파일럿을 분리해버리고 파일럿도 업그레이드 요소를
만들었죠.
그런데 이 파일럿 업그레이드, 잘 살펴보면...
업그레이드 비용은 1렙에서 2렙으로 가는데 10,000골드,
2렙에서 3렙으로 가는데 20,000골드,
아마도 10렙까지 가는데 분명 배수의 골드를 필요로 하거나,
또는 3-4-5-6식으로 만 골드씩 증가하는 시스템일텐데,
이렇게 금액이 많이 드는것 치고는, 저 뭔가 나아지는 퍼센테지가 매우 미미한 것이,
그래프 수치를 보면 알겠지만, 분명 막대그래프가 끝까지 차도 겨우 각 항목마다 10%일 것이다.
따라서......파일럿을 키우는 것은, 기체 좋은거 깔고 풀업 한 뒤에
돈이 남아돌면 하는 짓이지, 이걸 뭐 무슨 파일럿을 선택하고 말고 할게
없단 이야기가 됩니다.
고로, 기체를 SS나 SSS급으로 뽑아서 풀업하기 전까진 파일럿 손대지 말자.
라는 것.
그럼 기체는??
이렇습니다.
현재 저의 주력 기체는 S급 기체인
XP-55 입니다. 집약성 탄환과, 유도 미사일을 발사하는 기체지요.
물론 보시다시피 풀업은 되어 있지 않지만,
집약탄환은 맥스 상태, 그리고 유도미사일은 6단계까지는 되어 있습니다.
그럼 파워풀 해야 할텐데, 이게 실제로 그러냐고요?
아니요..스코어 150만까지 별 아이템없이 간신히 가는 정도로..
A급과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
그럼 SS 급으로 가면 어떨까요?
이게 SS 급.
이 중에 그나마 가장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는 P-82 트윈 머스탱을 사봅니다.
골드로 144,000골드 입니다.
그래서 사봤습니다.
끄억......
실제 사용감은 탄환 풀업 S급 기체 XP-55이나,
이 P-82 트윈머스텡의 가장 초기 상태 노렙업인 탄환이나,
거의 같다는 느낌입니다.
네. 비싸게 주고 산 보람이 있는듯 했으나,
무기강화나 스킬강화 수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겨우 1렙에서 2렙으로 넘어가는데 무려 4만골입니다.
스킬은 폭탕적재량을 늘리는 것이라 랩업이 더 비쌉니다.
150만 스코어까지 내질러 달려도 벌리는 골드는 대략 5-7천골입니다.
몇 번을 해야 하는 겁니까..=_=;
5랩 넘게 되면 아마 10만골 정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ㄷㄷ
그럼, SSS급 기체를 샀다고 치고, 그 업글 비용은? 상상도 하기 싫군요...
확실한 것은, 분명 SS급 풀업보단 SSS급 초기 상태가 더 강할거란 겁니다.
그리고 보조 기체..
네, 처음엔 이걸 열심히 키웠습니다.
XFY-1POGO 지요.
탄막을 발사하는 볼을 쏘고, 그 볼에서 탄환이 연사됩니다.
그런데, 그 탄환 발사하는 볼을 쏘기도 전에 스러져갑니다.
필요가 없어요. 후반 진행으로 치닫을수록 옵션이 있으나 마나입니다.
그래서,
그 좋다는 XF-73 Fireworks 로 바꿨습니다.
탄환 파괴력 좋고, 옵션 기체의 내구성 좋습니다. 잘 안 죽습니다.
구매한 보람 있습니다.
그런데 업그레이드 비용이....1렙업에..4만골..=_=;
이래저래 돈 버는데 빡신 진격1942입니다..
긴급출동 나갈때 옵션/폭탄/내구성 사들고 나가서 짧게 치고,
(쿄진같은거 안쓰러뜨려도 됩니다)
훈장만 신나게 먹어도 본전이상 뽑습니다.
긴급출동 타임이 1시간 정도 되니까, 몇 회전 시키면,
한 시간 안에는 꽤나 벌려있을겁니다.
이거 회전 시키는 것 외에는 사실 길고 지루한 스테이지로 돈 벌기엔 너무 잠올듯 싶군요.
여튼, 결론은,
옵션은 XF-73, 파일럿은 아무래도 상관 없고,
기체는 SS/SSS 아니면 손도 대지 말란 이야기입니다.
과금전사가 아닌다음에야.. 무과금 유저는 이래저래 빡신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