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gaming)/안드로이드 게임

1994 로봇킹 시즌2 프리뷰..표절은 계속된다.

액슬리스 2014. 4. 18. 17:00

이 포스팅에서는 시즌2를 맞이한 1994 로봇킹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994 로봇킹 관련 포스팅에서 이제 이 게임을 접겠노라..라고 이야길 했었는데, 시즌2 소식을 어느분께서 알려주시는 통에, '그래 많이 바뀌었나?' 싶어서 플레이를 다시 해보게됩니다. 그런데....


뽑기 로봇 50여종 더 추가하고...아이템먹어야 발생되는 피버모드에, 내구력 올린 자코들과 조금 달라진 배경, 그리고 여전히 위아래로만 왔다갔다하는 초거대 보스가 추가된 시즌2라니...

여전히 수많은 카톡친구들은 이 게임을 플레이 조차 해보지 않았고, 활성 유저가 단 두명....

정말 안타깝습니다.


슈팅은, 아이템 먹는 재미, 패턴을 파악해서 점점 더 숙력된 플레이를 하게 되는 재미로 하는것이지, 더 강한 케릭터를 손에 넣고... 샷을 더 늘리고.. 이런게 아니란 말입니다.


다양한 패턴을 파악하고 그것에 익숙해지고 외워, 모두와 동일한 조건상에서 적을 끝까지 원 코인으로 격파해나가는게 희열이지, 게임내의 케릭터가 파워업 해야 하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물론, 과금요소는 필요하니까 그런 배치가 있어야겠지만, 그럴거면 좀 적당히 하던가...거기에 완전히 의존해버리는게 슈팅의 모습은 아닐텐데 말입니다.


아무튼..여전히 안타까운 로봇킹입니다. 그리고 로봇 케릭터의 표절은 제발 이제 좀 그만....

첫 화면부터 로봇 애니메이션 좀 봤다 하는 사람은, 푸른 로봇이 켄류, 붉은 로봇이 바이캄프라는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터인데..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