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4 그래픽의 절정, "킬존 : 쉐도우 폴" 그런데..재미는?

PS4가 발매되고 나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은 지금 이야기 하려는 킬존 : 쉐도우 폴과

넥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넥은 전형적인 플렛포머 게임이니까, 그래. PS4니까,

항상 보이는 비쥬얼만은 매우 만족스럽게 뽑아주었던 게릴라니까, 킬존을 사자...라고 해서

킬존 번들셋을 구매했으나, 역시..킬존은 킬존이었습니다.

 

보통 낚존이라고 부른다지요. 출시전에는 많은 기대를 받고있다가도 막상 출시가 되면

똥 취급을 받는 타이틀..은 너무 심했나?

 

 

 

 

현재는 본인이 유일무이하게 소유하고 있는 PS4용 타이틀인 킬존 : 섀도우 폴.

 

 

 

 

하지만 지금까지 킬존 시리즌 단 한 번도 플레이 해본적이 없습니다.

기왕 이렇게 PS4용을 구한 만큼, 넘버링 본가시리즈인 1/2/3편과,

비타용 킬존 : 머셔너리도 해보고 싶기는 합니다만, 나중에.

 

 

킬존 : 섀도우 폴은 본가 시리즈는 아닌것 같습니다. 넘버링 타이틀이 아닌만큼

뭐 외전 정도 되는 스토리 라인 같고, 게임 자체의 스토리 라인도 잠입 비슷한게 메인 목표인

특수 요원이기에, 화끈하게 붙어보자는 느낌은 별로 없고,

"길 찾기"

의 연속입니다.

 

 

메인 메뉴의 모습입니다.

 

 

 

 

 

게임 중 중요 시스템인, 아울의 스킨을 바꿔주는 메뉴입니다. 초회 특전 스킨을 사용하거나 별도 구매DLC를

통해 구매를 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 도중 얻은 문서, 보이스 파일등을 다시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만,

이거 뭐 다시 보겠냐마는..

 

 

 

 

 

멀티플레이 모드 메뉴입니다만, 싱글을 너무 재미없게 해서 PS4용 킬존은 더 이상 손대고 싶지 않군요.

 

 

 

 

 

 

 

모던 워페어 시리즈등은 1회차 클리어하고도 2회차 난이도 별 클리어도 충분히 하겠으나..

킬존은 아닙니다. 게임 자체가 네비게이션이 너무 불충분하고, 트인 공간에서 갈피를 못잡게 하는

진행에, 적들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너무 자주 출몰해서 하다보면 대단히 짜증이 납니다.

(특히 초반에 이런 레벨 디자인은 정말 이 게임이 똥인 것처럼 느끼게 합니다.)

 

 

하지만..

PS4를 처음 구매해서 차세대기의 놀라운 비쥬얼을 느끼기에는 충분한 타이틀입니다.

그리고 후반부로 지나가면 갈수록 연출이나 게임 플레이가 조금은 나아지는터라,

초반 지루함을 참고 버텨내면..그나마 엔딩까지는 갈 수 있습니다.

 

 

 

 

스토리 진행은 정말 거지같은데,

기존 킬존 시리즈를 안해본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끝까지 뭘 하고 있는지 모를 수도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를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기존 시리즈가 많아도, 스토리가 이야- 까지는 아니더라도 뭔 말이야!!로 느끼지는 않게 해야지요.

 

 

 

 

 

 

 

 

 

 

그래픽적으로는 다시 말하지만...대단히 좋습니다.

특히 챕터4의 도시에서 테러 장면은 정말..

PS4 첫 발표시에 비쥬얼을 어필하는 영상으로도

발표에 사용되었을 정도니, 몇 번을 봐도 대단하긴 합니다.

 

 

 

 

 

 

 

 

 

 

 

 

 

 

 

 

후반부에 가장 짜증나는 부분 중의 하나인 다이브 장면.

 

 

 

 

 

건물 사이를 이리저리 피해가며 강하를 해야 하는데,

조작과 화면에 보여지는 방향과의 괴리감이 대단해서

엥간히 죽지 않으면 지나가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 폐허가 된 도시에서 몇몇 봇들을 부수고 나가야 하는 장면들이 정말 짜증의 극을 불러옵니다.

 

 

 

 

 

 

네 여기까지 대충 킬존 : 쉐도우 폴이었습니다.

 

비쥬얼적으로는 대단히 만족 스러운 게임이니, 나중에 가격이라도 폭락하면

그때서 해보시면 그럭저럭 괜찮을겁니다.

다만, 풀 프라이스로 주고 사기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면 모를까, 으악! 하고싶어 하면서 구매할 타이틀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