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과거 많은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 중, (구)모스트 원티드 이후로 발매되었던 "니드 포 스피드 : 카본(CARBON)" 입니다. 게임 자체는 니드 포 스피드 : 언더그라운드의 속작인 것 처럼 보이는 야간 배경의 오픈월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전작에서 숨막히게 느꼈던 경찰과의 체이스도 좀 밋밋하고, 밤길의 일반 NPC차량들 트래픽도 상당히 약한편인데다가, 밤길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거기서 거기처럼 느껴진다는것, 그리고 어디가 어디인지 잘 모르겠다는것...게다가, 오픈월드를 돌아다니는 맛이 없다보니, 그냥 이벤트 지점까지 바로 숏컷으로 점프해서 날아가, 오픈월드는 즐기지 않고 그냥 레이스만 어거지로 플레이 했습니다.
메인 스토리 올클리어 하고 게이머 점수를 봤더니 왠걸..100점도 안주더군요...무슨 이런게임이..=_=;
게임 시작전...실제 드라이빙은 이렇지 않으니..하며 주의를 주는 배우.
레이스 시작은 분노의 질주 : 도쿄 드리프트 영화처럼, 레이싱 걸이 나와 레디~ 땅 하는 걸로 시작합니다.
비쥬얼은 야간이라 칙칙하고...전작인 모스트 원티드보다 솔직히 별로였습니다. 모스트 원티드가 워낙 넘사벽이었던 것도 있지만, 전작을 그렇게 잘 만들어 놓고도 거기위에 더 쌓아 올리면 될 것을 이렇게 무너뜨려놓다니..참 안타까운 작품이었습니다..콜렉터즈 에디션으로 샀는데..젠장...
우왕좌왕하는 플레이 영상입니다. 예전에 이랬었구나, 라고 대충 참조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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