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크리스마스 시즌과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절대~로 살 생각은 없었지만 질러놓은 이 아름다운 연쇄한인마의 흔적들 덕분에,
마우스/키보드로 깨작거리는 PC게임의 경험은 원치 않으니 패드를 물려보자 하는 생각으로,
최근 구매한 PS4 패드를 부착해 사용해보았으나... 여러모로 오작동이나 진동등의 아쉬움이 있어,
결국 정통의 길을 걷자는 의미에서 얼마 안하는 마이크로 소프트제 엑박유선패드를 구매하기에 이르렀다.
아아..나의 스팀 라이브러리 잔혹사여..(100개도 안되니까 남들에 비하면 새발에 피지만..)
환호하는 마음으로 달려나가 받은 택배박스..가 아닌,
왠지 침울한 기분으로 수령한 택배박스에는
난생처음(아마도) 콘솔 없이 받은 콘솔 패드가 들어 있었으니..
패키지는 일단 이렇게 생겨 먹었고...
케이블 길이는 2.7미터인데,
이것이 바로 앞에서 플레이하는 피씨의 특성을 고려해보면
매우 긴 케이블이 되겠다.
그 다음 내용물은 뭐 있나..엑박패드가 엑박패드지..
유선이다보니 엑박의 그것과는 틀리게 배터리 삽입구가 없어 좀 더 슬림하고 가벼우며,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진동 이펙트가 콘솔에 포함된 것과는 좀 다르게..뭐랄까..
싸구려 느낌이 좀 난다고 할까.. 기분 탓 일지도 모르겠다.
자 이제..할인마에게 당한 게임들 플레이 하는 것만 남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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